수요일, 02월 18,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방문단 환영식 
 

 

김한일 회장 "기림비는 인류 보편적 인권의 상징" 강조

 

 

1.jpg

 

<지난 1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를 찾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방문단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대형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미주 한인 이민의 출발점이자 독립운동의 거점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힘찬 발걸음이 닿았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San Francisco & Bay Area, 회장 김한일)는 1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와 한인회관을 방문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방문단을 위한 공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방문단은 학생 22명과 지도교사 8명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워싱턴과 뉴욕을 거쳐 마지막 여정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울려 퍼진 '기억의 연대'

방문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2017년 건립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였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전쟁 중 유린당한 여성 인권의 아픈 역사를 마주했다.

 

2.jpg

 

<방문단 학생들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등 관계자들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9.jpg

 

<방문단 학생들이 동상을 바라보고 있다> 

 

8.jpg

 

 

<방문단 학생들이 위안부 기림비에 헌화하고 있다>


환영식에서 김한일 한인회장은 "위안부 문제는 특정 국가 간의 갈등을 넘어 전쟁 속에서 반복되어서는 안 될 참혹한 인권 침해의 역사"라며 "이 기림비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등 13개 커뮤니티가 연대해 세운 인류 보편적 가치의 상징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은 "건립 당시 아픈 역사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망설임도 있었지만,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이 역사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며 "역사를 기억하는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3.jpg

 

4.jpg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이 위안부 기림비 건립 이유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동상에 꽃다발을 바치고 있다> 


함께 자리한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은 기림비의 국제적 확산에 의미를 뒀다. 김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기림비를 기점으로 서울과 중국 등 세계 곳곳에 같은 취지의 기림비가 세워지고 있다"며 "이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비극의 재발을 막겠다는 국제적 메시지이자 산 교육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7.jpg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순란 이사장이 위안부 기림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민사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기림비 참배를 마친 방문단은 이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장인환·전명운 의사, 유일한 박사 등 미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기록을 둘러보며 교과서 밖의 생생한 역사를 체험했다.

 

11.jpg

 

<기림비 방문 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을 찾은 방문단> 


이날 행사에는 나상덕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남창우 교감은 장인환·전명운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기념패를 한인회에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12.jpg

 

<남창우(오른쪽 두 번째) 교감이 장인환·전명운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기념패를 김한일(세 번째)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방문단을 이끈 남창우 교감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유와 인권, 평화라는 의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공공외교의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타국에서 선조들의 발자취를 배우며 국제적 책임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3.jpg

 

<남창우 교감이 방문단을 소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지막으로 모든 해외 일정을 마무리한 방문단은 지역 한인 사회와의 오찬 및 교류 시간을 가진 뒤 한국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14.jpg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을 찾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방문단이 한인회 및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1. 캘리포니아 4-5세 아동 대상 TK, 무상 공교육 전면 시행

    TK 무상 전면 시행, 보육 예산 3배 확대·13만 개 신규 보조 자리 마련 저소득층 대기 여전…“파이 넓혔지만 해법은 미완” ...
    file
    Read More
  2. '불통'과 '독소조항'에 얼룩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

    “젊은 세대 위한다더니 70세 커트라인?”...앞뒤 안 맞는 선관위 논리 역사상 유례없는 ‘권리 박탈’, 퇴보하는 한인회 실리콘...
    file
    Read More
  3. '난치병 어린이에게 꿈을 '…최석호 상원의원 SB 1021 발의

    투병 어린이들에게 병실 밖 아름다움 경험 비영리 단체와 협력 '잊지 못할 추억' 선물 입법 절차 돌입…지역사회 지지 확산 최석호(영...
    file
    Read More
  4. 이하전 지사 추모식...이 대통령 “숭고한 애국 그 자체”

    보훈부 “4월 고국으로 모실 것”...한인사회 ‘정신적 지주’ 떠나 평양 비밀결사부터 미 육군 학교 헌신까지 <12일 샌프란시스...
    file
    Read More
  5. 교육 수준 가장 높은 주, 1위 매사추세츠·29위 캘리포니아

    월렛허브 분석, 학력·학교 질·교육 접근성 18개 지표 반영 상위 10개 주, 대학 졸업률과 공립학교 경쟁력 고루 갖춰 교육 수준 ‘...
    file
    Read More
  6. 반 머스크 시위에도…테슬라 모델Y, 캘리포니아 판매 1위

    2025년 한 해 동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반대하는 시위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이어졌지만, 판매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file
    Read More
  7. 미 정규직 주급 중간값 1,194달러…전년 대비 4.8% ↑

    미국 정규직 및 연봉제 근로자의 주간 임금이 지난해보다 약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힐이 10일 보도했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file
    Read More
  8. 캘리포니아 홍역 확산 비상, 디즈니랜드 방문자 노출 우려

    미국 전역 홍역 급증…30여 년 만에 최다 확진·입원·사망 사례 보건당국 “MMR 백신이 최선의 예방책, 여행 전 접종 필수&r...
    file
    Read More
  9. 104년 긴 여정 마친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12일 추모식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 추모식이 오는 2월 12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먼 타국에서 부르던 ‘고향의 봄...
    file
    Read More
  10. 미 전역 독감 대유행, 1월에 2천만명 감염, 사망 1만1천명

    미국 전역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신종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최신 독감 ...
    file
    Read More
  11. 대법원, 캘리포니아 선거구 소송 기각...민주당 손들어줘

    공화당 위헌 주장 기각…뉴섬 주지사 “트럼프가 시작한 싸움에서 패배” 대법원 결정으로 2026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새 선거구 ...
    file
    Read More
  12. 임정택 총영사 “동포 사회 안전과 권익 끝까지 지키겠다”

    2026년 새해를 맞아 본지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만나 한미 관계의 현주소와 동포 사회의 현안을 짚어봤다. 특히 미·중 전략 경쟁의...
    file
    Read More
  13. 코리아데일리타임즈-PKNIC MOU 체결, 파트너십 구축 

    북미 직장인 네트워크 ‘PKNIC’, IT·금융 등 전문 분야 한인 인재 양성 및 미디어 홍보 협력 '멘토링·세미나·강...
    file
    Read More
  14. 전남 학생들, SF 위안부 기림비서 인권 가치 되새겼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방문단 환영식 김한일 회장 "기림비는 인류 보편적 인권의 상징" 강조 <지난 1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위안...
    file
    Read More
  15. 집값·물가에...산타클라라카운티 주민 40% “떠나고 싶다”

    고연봉 테크 직군 위주, 소방관·교사 설 곳 없는 ‘지속 불가능한 도시’ 탈 실리콘밸리 꿈꾸지만 발 묶인 주민들…AI 붐인데...
    file
    Read More
  16. 미국 평균수명 79세 사상 최고치…팬데믹 후 사망률 급감

    코로나 이후 사망률 4% 감소…심장질환·암 포함 주요 사인 모두 하락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 1년 새 26% 급감…CDC “회복세 ...
    file
    Read More
  17. 연방법원, 5세 아동과 아버지 추방·이송 일시 중단 명령

    미국 연방법원이 5세 아동 리엄 코네호 라모스와 그의 아버지 아드리안 알렉산더 코네호 라모스에 대한 추방과 지역 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명...
    file
    Read More
  18. 트럼프,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25%로 전격 인상

    트럼프 “한국 국회 비준 지연이 원인”…통상 당국 워싱턴 급파 현대차·기아 연간 8조 원대 추가 비용 발생 우려 도널드 트...
    file
    Read More
  19. 김한일 SF한인회장 “한인회 재정 시스템 구축에 올인”

    [신년 인터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한인회장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지난 3년 과제는 ‘주차·재정 자립’ “차세대 참...
    file
    Read More
  20. “새시대 열린 SF 한인상공회의소”, 그린 장 회장 취임

    다니엘 루리 SF시장, 피오나 마 주 재무장관 등 지역 정계 대거 참석 새로운 도약·변화 선언…2027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포부 밝...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8 Next
/ 138

맛슐랭

칼럼

CA재활용 공보관 '세계 재활용의 날...작은 ...

세계 재활용의 날과 그 이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

“CA 커뮤니티칼리지 내 꿈 이루도록 도와준다”

  <기고: Kevin Dinh, 어바인 밸리 칼리지 재학...

유엔 Refuse Refuse 설립자-메모리얼 데이 ...

5월은 아시안 태평양계 (AAPI) 커뮤니티에 있어 매우 ...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