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직장인 네트워크 ‘PKNIC’, IT·금융 등 전문 분야 한인 인재 양성 및 미디어 홍보 협력
'멘토링·세미나·강연 등 정보 확장'...차세대에 더 많은 기회 제공 노력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한 미주 한인 미디어의 신흥 강자 코리아데일리타임즈(KOREA DAILY TIMES, 대표 김판겸)와 북미 한인 직장인들의 가장 핫한 네트워크인 PKNIC(공동대표 마틴 서)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30일,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 스퀘어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인 전문인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했다.

<1월 30일 코리아데일리타임즈 김판겸 대표와 북미 한인 직장인 네트워크 PKNIC의 마틴 서 공동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미디어와 인적 네트워크의 만남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PKNIC의 주요 활동 및 프로젝트 미디어 홍보 ▲IT·스타트업 트렌드 및 유익한 콘텐츠 공동 제작 ▲세미나, 포럼 등 공동 행사 기획·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4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코리아데일리타임즈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온라인 뉴스 매체다. 이번 협력을 통해 PKNIC이 보유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정보 교류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PKNIC, 2026년 ‘멘토링 서비스’ 런칭 및 글로벌 확장 가속
PKNIC은 북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직장인 전문 네트워크로, 세미나·프로젝트·컨퍼런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0명 이상의 회원과 4,000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사들을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커리어 전략, 퍼스널 브랜딩, 개인 성장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북토크와 연사 초청 토크쇼 등 심층 대화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구글 사업개발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를 지낸 미키 김, 폴 김(전 스탠퍼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스탠포드 교수 등 화려한 연사진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기반의 커리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일반적인 조직 환경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형·탐색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문성과 역량을 확장한다. 축적된 커뮤니티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비영리 및 영리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왔으며, 현재는 폴 김 교수가 20여 년간 연구·개발한 AI 에듀테크 기술 ‘SMILE’의 벤처화를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마케터, 개발자, UI·UX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PKNIC은 대규모 컨퍼런스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300명 이상 규모의 ‘부동산 x AI’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산업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틴 서 PKNIC 공동대표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사람과 지식, 기회가 실제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2026년부터는 전문 인력 풀을 활용한 구조화된 멘토링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해 주니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겠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해, 단순히 이벤트에 참여하고 끝나는 관계가 아닌 상호 간 실질적인 도움과 협업으로 이어지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 구조와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직장인에게 차별화된 정보 제공
김판겸 코리아데일리타임즈 대표는 "IT, 금융, 디자인 등 주요 산업에서 활약하는 한인 전문인들의 이야기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는 것은 커뮤니티 전체의 자부심"이라며 "창립 9주년을 맞아 PKNIC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인 직장인들이 커리어 등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KNIC은 올해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이벤트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달라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커뮤니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가 계획돼 있다.
<이온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