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상에서 여성상으로…13년 역사 잇는 한인 여성 대표 시상식”
학력·지위보다 '나눔과 실천' 우선… 숨은 봉사자 발굴에 주력
4월 25일 접수 마감, 5월 14일 SF 총영사관서 영예의 시상식
북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 여성단체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지회(이하 코윈-SF)는 26일 밀피타스 소재 ‘장수장’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장한 여성상’ 후보자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최숙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해 알림으로써 여성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시상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 회장, 최현술 수석부회장, 루시아 윤 부회장, 백선화 총무, 최윤정 재무, 이진희 고문 등이 참석했다.

<26일 코윈-SF 주최로 ‘2026년 장한 여성상’ 후보자 공모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백선화 총무, 루시아 윤 부회장, 최숙경 회장, 최현술 수석부회장, 이진희 고문, 최윤정 재무>
올해로 8회째 이어온 전통…‘헌신과 리더십’ 갖춘 여성 발굴
이번 시상은 2013년 ‘제1대 장한 어머니상’으로 시작해 2015년 ‘장한 여성상’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격년제로 시행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3년 강영혜, 2014년 김계자 씨는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고, 2015년부터 '장한 여성상'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신예선·최현술, 2016년 고희자, 2018년 김정옥·김옥련, 2022년 김현주, 2024년 강명진(영어명 Jean M. Roland) 씨 등이 영예의 상을 받았다.
장한 여성상은 가정과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며 여성의 발전과 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여성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장한 여성상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현술 수석부회장은 “학력이나 지위보다는 지역사회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기여했는지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준비위원장은 “사회적 기여도가 깊다면 동일한 선상에서 평가할 것”이라며 “주변의 훌륭한 여성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응모 대상과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가족과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여성
▲양성평등 구현, 평등 문화 확산, 소외된 여성 돕기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리더십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성
주요 심사 항목은 역경 극복 사례, 봉사 기간 및 기부, 지속 가능성, 이웃과 동료들로부터의 평판과 추천서 내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후보자 접수는 4월 25일까지이며, 시상식은 5월 14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신청 마감: 4월 25일(토) 오후 11시 59분
▲시상 일시: 5월 14일(목) 오전 11시
▲시상 장소: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3500 Clay St, San Francisco)
▲제출 서류: 신청서 1부, 추천서 1부
▲접수: 우편 2721 Trousdale Dr., Burlingame CA 94010 (장한 여성상 준비위원장 최현술 수석부회장), 이메일 kowinsf2005@gmail.com
▲문의: 최현술 수석부회장(650-766-1929) 또는 백선화 총무(408-394-4313)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