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04월 13,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친한파 키운다, 민간 외교의 핵심은 미래 세대”


클레어 릴리엔탈 5·6학년생, 일주일간 서울·순천·천안 등 역사 탐방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항공료·보험료 등 6만5천 달러 전액 후원


 

샌프란시스코의 유일한 한국어 이멀전 스쿨인 '클레어 릴리엔탈(Claire Lilienthal)'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최해건, 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출발해 열흘간 진행되는 '2026 클레어 릴리엔탈 한국 국제 교류 방문' 프로그램을 전격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5학년과 6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대장정에 나섰다.

 

KakaoTalk_20260402_170010634.jpg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위원회의 전액 후원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2026 클레어 릴리엔탈 한국 국제 교류 방문' 프로그램 학생 및 관계자 24명이 지난 3월 27일 서울시청을 초청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전액 위원회 후원… "지원 끊기면 안 된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항공료, 숙박비, 식비, 보험료 등 약 6만 5,000달러에 달하는 경비 일체를 위원회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전액 부담한다는 점이다.

 

시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최해건 위원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자발적인 펀드레이징(기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자산이다.


최해건 위원장은 2일 코리아데일리타임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린 학생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비용 부담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위원회가 100%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청·롯데월드에서 독립기념관까지…오감으로 느끼는 한국


학생들의 일정은 숨 가쁘게 이어진다. 도착 직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공식 리셉션을 시작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탐방, 강원도 템플스테이,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 민속촌 전통문화 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자연을 고루 경험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산 롯데타워와 롯데월드 방문 등 현대 한국의 에너지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도 포함됐다.

 

최 위원장은 "2년 전 12명을 보냈을 때보다 올해는 학생 수가 두 배로 늘어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롯데월드에서 즐거워하고 한국 음식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면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5·6학년, 세계관 형성의 적기… 미래의 민간 대사 기대"


위원회는 연수 대상을 5~6학년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세계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어리면 경험을 금방 잊을 수 있고, 고등학생은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최 위원장은 "이 아이들이 커서 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초등학교 때 본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은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자라나면 자연스럽게 미국 내에서 한국을 대변하고 사랑하는 '친한파'이자 든든한 민간 외교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위원회는 이번 방문 이후에도 학생들이 한국과의 교감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주니어 단계에서의 심화 연수 프로그램 등 장기적인 교육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김판겸 기자>



  1. NEW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 국제 유가 8% 폭등·증시 급락

    WTI 배럴당 104달러 돌파…협상 결렬에 따른 긴장 고조 트럼프 “해협 출입 모든 선박 차단”, 동부 시간 13일 오전 10시 발효 미국...
    newfile
    Read More
  2. AI 붐에 샌프란시스코 주택 평균 215만달러 ‘역대 최고’

    이란 전쟁발 금리 인상도 꺾지 못한 AI 열풍, 1년 새 18% 폭등 매물 부족에 ‘부르는 게 값’...리스팅 가격보다 평균 23% 더 얹어줘야 인...
    file
    Read More
  3. [기획] 캘리포니아 가솔린값의 비밀…‘미스터리 할증료’

    코리아데일리타임즈는 타주에 비해 기름값이 폭등하는 캘리포니아주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NBC, CNBC, CNN,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의 보도를 종합 ...
    file
    Read More
  4. 북가주부동산융자협, '에어프레미아 컵' 장학금 골프대회

    이달 27일 산호세 볼더릿지서 '에어프레미아 컵' 타이틀로 열려 장학금 10만 달러 돌파…에어프레미아 취항 2주년 맞아 '통 큰 후...
    file
    Read More
  5. 김한일 회장 체제 SF한인회, ‘최우수 모범 한인회’ 등극

    김 회장의 ‘혁신 리더십’ 결실…북가주 동포사회 자긍심 고취 우리끼리 한인회에서 탈피, 주류 사회 중심으로 계속 이동 SF한인회 ...
    file
    Read More
  6. SF-서울 자매도시위, 초등생 24명 한국 연수 지원

    “친한파 키운다, 민간 외교의 핵심은 미래 세대” 클레어 릴리엔탈 5·6학년생, 일주일간 서울·순천·천안 등 역사 탐...
    file
    Read More
  7. 트럼프, 이란 작전 ‘승리’ 선언…“2~3주 내 종결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담화, 핵·미사일 시설 무력화 “이란 해군·공군 궤멸적 타격…“무기 보유 영구 저지” 도...
    file
    Read More
  8. “2100년 캘리포니아 백사장 75% 지도에서 사라진다”

    다시마 75%, 고래 40% 급감…440억 달러 '해안 경제'도 '흔들' 100억 달러 기후 채권 투입…댐 철거·백사장 복원 ...
    file
    Read More
  9.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 '트럼프 국제공항' 개명

    지폐 이어 공항까지, 마라라고 옆 '트럼프 공항' 탄생 민주당 '500만 달러 혈세 낭비' 반발…FAA 승인 절차 착수 <도널드 트럼...
    file
    Read More
  10. 미 전역 가솔린값 급등…한 달 새 갤런당 1달러 상승

    정부, 가격 억제 위해 규제 완화 검토 일부 주 소폭 하락에도 체감 어려워…캘리포니아 등 5달러 돌파 미국 전역에서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며 ...
    file
    Read More
  11. 베이 지역 ‘노 킹스’ 시위 확산…수만 명 거리로

    “표현의 자유·시민권 침해 반대”…전국 동시다발 집회 샌프란시스코·산호세·오클랜드 등 주요 도시 대규모 ...
    file
    Read More
  12. SFO 체포 사건 후폭풍…연방기관 ‘승객 정보 공유’ 논란

    “TSA가 ICE에 정보 전달” 확인…이민 단속 활용 범위 공방 전문가 “9·11 이후 관행” vs 정치권 “경계 모...
    file
    Read More
  13. 대규모 추방, 실리콘밸리 포함 베이경제 670억달러 타격

    “단속 공포만으로도 소비·고용 위축”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 이민자 의존도 재조명 불법체류 노동자 연 210억 달러 소득·80...
    file
    Read More
  14.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기념식...세대 아우른 통합의 장

    “118년 전 샌프란시스코의 함성, 차세대가 잇는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주최, 주요 인사 및 청소년 대거 참석 <샌프란시스코 ...
    file
    Read More
  15. “세금 환급금 12억달러 찾아가라”…4월15일 마감 경고

    130만 명 미신고로 환급금 미수령…캘리포니아·텍사스 최대 규모 미청구 시 국고 귀속…“지금 신고해야” 미국에서 약...
    file
    Read More
  16. 오클랜드 '최저임금 30달러' 추진…주민투표 목표 서명운동

    “생활비 급등에 임금은 정체”…앨러미다 카운티 전역 확대 시동 기업 규모별 단계적 인상안 제시…유권자 71% 지지 여론도 ...
    file
    Read More
  17. “샌프란시스코 가라앉는다”, 2050년 해수면 2배 '비상'

    위성 데이터 8년 분석 결과…지반 침하와 해수면 상승 ‘이중고’ 매립지 위 세워진 도심, 연간 10mm씩 가라앉아…인명 피해 ...
    file
    Read More
  18. '세계 산유국 1위' 미국, 왜 기름값 폭등에 시달리나?

    널뛰는 주유소 가격...미 평균 한 달 새 30% 급등 캘리포니아 가솔린 가격 전국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
    file
    Read More
  19. 더 교활해진 세금 사기 '주의보'...“AI로 목소리도 흉내”

    국세청(IRS) “전화·문자로 직접 연락 안 해”…사례 발표 '글자 탭(Tap) 대신 타이핑(Type)'…의심 링크 클릭...
    file
    Read More
  20. 북미 EDM 시장 뒤흔든 'ARMNHMR', 한국계 조셉 정

    [현장 인터뷰] "아시안의 소울, 베이스에 담았다"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서 초대형 공연 감성 멜로디·강렬한 비트 결합 &l...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9 Next
/ 139

맛슐랭

칼럼

CA재활용 공보관 '세계 재활용의 날...작은 ...

세계 재활용의 날과 그 이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

“CA 커뮤니티칼리지 내 꿈 이루도록 도와준다”

  <기고: Kevin Dinh, 어바인 밸리 칼리지 재학...

유엔 Refuse Refuse 설립자-메모리얼 데이 ...

5월은 아시안 태평양계 (AAPI) 커뮤니티에 있어 매우 ...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