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회장 최숙경) 샌프란시스코지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2026 장한 여성상'에 노숙자 사역을 통해 이웃 사랑을 전파한 이순금 목사와 수십년 간 전통 한국무용을 북부 캘리포니아에 널리 알린 김일현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14일 열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 주최 '2026 장한 여성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이순금(오른쪽) 목사와 김일현(왼쪽)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코리언>
이와 관련, 14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코윈 샌프란시스코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2명의 여성 리더에게 장한여성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30여 년간 경제적 소외계층과 노숙자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순금 목사와, 한국 전통예술과 무용을 통해 차세대 교육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힘써온 김일현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숙경 코윈 샌프란시스코회장,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총영사, 박미정 미서부담당관, 이진희 고문, 2024 장한여성상 수상자 강명진 샌프란시스코 검찰청 범죄 수사과장, 이정순 코윈 초대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인사 및 회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를 축하했다.

<14일 열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 주최 '2026 장한 여성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수상한 이순금 목사와 김일현 원장을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SF코리언>
최숙경 회장은 환영사에서 "장한 여성상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어온 분들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인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도 "오늘 수상하시는 두 분의 삶은 우리 동포사회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보여준다"며 "봉사와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주신 분들"이라고 축사했다.
심사를 책임진 최현술 수석부회장은 "활동의 지속성과 헌신성, 지역사회 파급력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두 수상자는 한인 여성 리더십의 모범이 되는 분들"이라고 밝혔다.

<14일 열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 주최 '2026 장한 여성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수상한 이순금 목사와 김일현 원장을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SF코리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희식 K센터 이사장은 "김일현 원장은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후세를 교육해왔으며, 이순금 목사는 30여 년간 홈리스 사역과 봉사자 양성에 헌신해왔다"며 "두 분 모두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한 어머니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온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