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7일 이정후 선수가 4타수 1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출처 MLB 홈페이지 캡처>
이날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상대 투수의 싱커를 쳤다. 빗맞은 타구는 유격수 방향으로 향했고 이정후는 1루로 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100타수 27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의 시즌 출루율은 0.336이 됐고, 장타율은 0.360, 둘을 합한 OPS는 0.696으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3-4로 패배했다. 현재 시즌 성적 13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는 4.5경기다.
<제임스 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