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북부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현지 재향군인단체를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회장 남중대)는 지난 19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신 회장 환영 만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왼쪽에서 4번째) 회장 환영 만찬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중대 북서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재정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북가주지회장, 고도준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미주총연회장, 박인식 실리콘밸리 월남참전전우회장 등 60여 명의 재향군인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이 본 행사에 앞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회원 등 참석자들이 내빈 소개를 듣고 있다.>
특히, 99세의 고령으로 한국전 참전 미 공군소속의 조 앱슬로먼 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2차 대전과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신 회장은 본 행사에 앞서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앱슬로먼 옹,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을 대신해 박래일 수석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임정택(오른쪽)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인 조 앱슬로먼 옹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을 대신해 박래일 수석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남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상태 회장은 1,100만명 회원의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를 지휘하는 수장”이라며 “평소 미 북서부 지역 샌프란시스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고, 이번에 지역의 현황도 돌아보고 해외에서 국가 안보의 역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참전용사와 향군 여러분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남중대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진 답사에서 신 회장은 “이곳 샌프란시스코는 120여년전 하와이에 도착한 한인들이 미국 본토에 최초로 정착한 한인 역사의 출발점이고 일제강점기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단체를 결성해 독립운동을 펼친 지역이기도 하다”며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 후 “미국은 한국과 가장 굳건한 동맹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한미 한국전 참전용사와 여기 계신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북한은 올해도 9차례의 순항 미사일, 탄도미사일, 수중 드론 발사 등 핵과 미사일 능력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확장 억제 대응을 포함해 한미,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통해 긴밀히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의 제2 보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한가운데에 이 지역 한인사회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가 함께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환영사에 답사를 하고 있다. 옆에 박 수석부회장이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한 내용을 읽고 있다.
미군참전용사 조 앱슬로먼 옹은 한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고, 잿더미 속에서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한국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내년이면 100세 생일을 맞는 그는 참석자들을 향해 “자신의 100세 생일에 모두 참석해 달라”는 유머를 던졌다.
<미군참전용사 조 앱슬로먼 옹이 한국전 참전 당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빈 축사와 북서부지회 현황보고, 향군소개 영상 상영, 후원금 전달, 향군가와 향군구호 제창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지킨 노병들의 행사가 끝을 맺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미북서부지회 남중대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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