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정기영)가 21일 주최한 '제2회 시니어 전국노래자랑대회'에서 북부지부(지부장 남중대) 대표로 참가한 양커티스 씨가 1등, 김창순 씨가 인기상을 차지,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로스엔젤레스의 동양선교교회에서 성황리에 이날 열린 노래자랑대회에는 미주총연합회 산하의 남부를 비롯한 북부, 중부지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21일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시니어 전국노래자랑대회'에서 북부지부 대표로 참가해 1등을 차지한 양커티스 씨가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북부지부.>
대한노인회는 1,000만 회원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대한노인회는 1970년 정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보건복지부산하 사단법인이자 한국내 최대 노인 단체다. 미주총연합회 산하에 5개 지부가 있다.
정기영 미주총연합회 회장은 "시니어 전국노래자랑대회는 대한노인회가 명실상부하게 미주지역의 큰조직으로 안착시키는 길을 터놓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21일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시니어 전국노래자랑대회'에서 북부지부 대표로 참가해 1등을 차지한 양커티스(왼쪽) 씨가 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가 남중대 북부지부 회장. 사진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북부지부.>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