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 최초 한인 여성 와인메이커의 와인 '이노바투스'
안성재 셰프, 캘리포니아 관광청 주관 VIP 행사에서
올해 10주년 이노바투스 와인과 파인 다이닝 선보여
세실 박 대표 "나파밸리의 K-와인, 세계에 알리겠다"
최근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흑백요리사(Culinary Class Wars)'의 심사위원이자 한국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의 오너 셰프 안성재가 지난 11월 20일 서울 NOCT에서 열린 VIP 이벤트에서 자신의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한국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조리법이 조화를 이루며, 와인과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고, 그 자리에 이노바투스가 함께했다.
안 셰프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코스 요리를 통해 미식과 와인의 조화를 섬세하게 표현,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안성재 셰프가 이노바투스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캘리포니아와인협회 제공.>
이번 행사에서 이노바투스 와인이 공개됐다.
나파밸리 최초의 한인 여성 와인메이커인 세실 박 대표가 만든 와인으로, 리셉션과 첫 코스 요리에 소개됐고, 참석자들로부터 요리와의 균형감이 뛰어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 셰프의 첫 번째 코스요리로 선보인 김과 무, 꽃양배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와 페어링된 이노바투스 로제 스파클링 와인은 주목을 받았다.
<이노바투스 로제 스파클링 와인.>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관계자는 "안 셰프는 각 코스마다 요리의 의도와 와인과의 어우러짐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며 "리셉션에서는 이노바투스 브룻 스파클링(100% 비오니에)이 상쾌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로제 스파클링은 첫 번째 코스 요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행사의 격을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이노바투스 브룻 스파클링 와인>
■ 나파밸리에서 세계로 : 이노바투스 이야기
2014년, 나파밸리의 첫 한인 여성 와인메이커 세실 박(Cecil Park)이 설립한 이노바투스는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노바투스는 여러 국제 무대에서 찬사를 받았다.
- Food & Beverage Magazine 선정 Editor's Pick
- 제임스 서클링 93점을 받은 비오니에
- 상하이 국제 와인 챌린지 금상 수상
- 넷플릭스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시사회 공식 와인
또한, 이노바투스는 나파에 위치한 유명 요리스쿨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at COPIA, 샌프란시스코의 Epic Steakhouse, Bansang, Mersea 등 유명 레스토랑 및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전문 유통점인 Total Wine & More 4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로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세실 박 대표는 "나파밸리의 풍미와 한국적인 섬세함이 공존하는 이노바투스 와인을 통해 전 세계 미식가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이노바투스 스파클링 와인: 세실 박이 제안하는 특별한 순간
"이노바투스 스파클링 와인은 단순한 와인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2024년의 노고를 위로하고,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와인입니다."
세실 박 대표는 이노바투스 스파클링 와인이 캐비어, 생굴, 훈제 연어 카나페 같은 우아한 요리와의 완벽히 어울릴 뿐 아니라, 팝콘이나 프라이드 치킨과 같은 친근한 음식과도 조화로운 매력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나파벨리 최초의 한인 여성 와인메이커인 세실 박 대표>
박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 나파밸리의 섬세한 와인 기술과 한국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노바투스 스파클링 와인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바투스 와인은 북미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며 현지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안성재 셰프와의 협업을 기념, 한국 미식가들을 위해 한정 수량으로 국제 배송을 진행한다.
이노바투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https://www.innovatuswine.com/
브랜드 및 와인 문의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