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로 선포했다.
이날 이스트베이한인회(회장 정경애)를 시청으로 초청한 캐빈 젠킨스 오클랜드 시장은 선언서(Proclamation)를 전달했다.
<13일 오클랜드 시청에서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이 캐빈 젠킨스 오클랜드 시장으로부터 '미주한인의 날' 선언문을 받고 있다.>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들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나상덕 부총영사, 박채리 영사가 참석했다.
정경애 회장은 올해도 오클랜드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클랜드 시청에서 '미주한인의 날' 선언문을 전달받은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 및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캐빈 젠킨스 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한인 선조들의 첫 미주 이민은 1903년 1월 13일이다. 하와이에 첫발을 디뎠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방⸳주⸳시 차원에서 이날을 미주한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