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미주북부지부(회장 남중대)는 지난달 31일 신년하례식 및 지회장 취임식을 열고 지역 노인복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커티스 양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흥진 이사의 대한노인회 강령낭독 등이 있었다.
<지난 1월 31일 대한노인회미주북부지부 신년하례식 및 취임식이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열리고 있다>
남중대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이중근)가 지향하고 있는 비전과 활동 방향에 따라 '어르신 다운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후대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노인회가 되고자 조직강화와 활성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부지회장으로 취임한 홍진숙 회장과 이스트베이 지회 김옥련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분의 의견을 잘 받아들여 존경받는 단체로 이끌어 갈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영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등이 대한노인회의 역할과 발전을 격려사와 축사로 전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박희례 몬트레이한인회장, 유니스 리 한미청소년리더십 회장 등이 화환과 메시지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대한노인회미주북부지부를 이끌고 있는 남중대 회장.>
해피 앙상블, 아리랑 뮤직의 연주로 가수 성지종, 허미소 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