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주변의 일부 도시들이 심각한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9일 NBC 뉴스가 보도한 나사(NASA) 주도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위성 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를 이용해 캘리포니아 해안선 1,000마일 이상을 추적하며 침하 속도가 빠른 지역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4개 도시는 ▲산 라파엘(San Rafael) ▲코르테 마데라(Corte Madera) ▲포스터 시티(Foster City) ▲오클랜드 국제공항 인근의 베이 팜 아일랜드(Bay Farm Island, 알라미다) 등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이 지역들은 연간 0.4인치(약 1cm) 이상씩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작은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홍수 위험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나사의 해수면 상승 예측에 따르면 2050년까지 지역 해수면이 17인치(약 43cm) 이상 상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기존 지역 예측치인 7.4인치(약 19cm)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나사는 이같은 연구 결과는 기후 변화 및 지반 침하가 해안 도시들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며 장기적인 해안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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