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민족 문화유산의 달 행사(AANHPI)'에서 한국어교육재단 구은희 이사장이 한국 문화 알리미로 커뮤니티 리더상을 수상했다.

<AANHPI에서 커뮤니티 리더상을 수상한 한국어교육재단 구은희(가운데) 이사장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로 칸나(오른쪽) 연방하원의원과 디렉터인 엘렌 카메이 마운틴뷰 시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12일 로 칸나 연방하원의원, 디엔자 칼리지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AANHPI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지역 주민들에게 칸나 연방하원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구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고 청소년 리더를 양성한 공로로 여러 수상자들과 함께 호명됐다.
구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매년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설날 잔치와 한글 창제 기념식, 직지 축제, 김치 만들기 행사 '아이 러브 김치' 등을 개최해 왔다”며 “한국문화 홍보로 미국 연방하원의원 상을 수상할 줄 몰랐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국 문화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점균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국어교육재단 구은희(한복 입은 여성) 이사장이 로 칸나 연방하원의원상을 12일 받은 가운데 시상석에 참석한 최점균(오른쪽 2번째) 회장, 이진희(오른쪽 5번째) 수석부회장 등 샌프란시스코 평통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1부 개회식은 공동주최자인 칸나 연방하원의원과 리 렘바트 디엔자 칼리지-풋힐 칼리지 디스트릭트 챈슬러의 인사말이 있었다.
또한 디엔자 칼리지 디스트릭트 디렉터인 엘렌 카메이 마운틴뷰 시장의 진행으로, 두 공동주최가 참석해 소수 민족의 문제와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서울 출생이라고 소개한 렘바트 챈슬러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음식점을 찾아다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칸나 연방하원의원은 관중들과의 오픈 포럼에서 여러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이 포럼에서 구 이사장은 "미국 공립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사가 너무 서양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미국 학생들이 동양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현존하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구텐베르크의 성서'는 배우지만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선 배우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선책을 질문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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