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하버드대학교에 외국인 학생의 이름과 국적 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SNS를 통해 하버드가 학생의 31%가 외국인임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며 이는 합리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가 미국에 우호적이지 않으며 외국인 학생을 교육하는 데 예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버드가 연방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학생들의 국적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폭스뉴스 캡처>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조치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SEVP 인증 취소 효력이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유학생 등록 자격 박탈 조치를 취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외국인 학생의 국적 목록을 공개했다. 중국, 캐나다, 인도, 한국, 영국 순으로 출신 학생이 많으며, 총 6,793명이 등록했다.
<장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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