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료품 대형마트 체인 메가마트(Mega Mart)가 이스트 팔로알토에 문을 열 예정이다.
미국 서부 상업/부동산 전문매체 더 레지스터리SF와 SF게이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 타깃(Target, 1775 E Bayshore Road) 매장을 리노베이션해 4번째 베이 에어리어(지역) 매장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은 총면적 약 4만6,000 제곱피트 규모로, 라벤우드(Ravenswood) 쇼핑센터 내 위치할 예정이며, 이미 시 당국의 허가·건축심의 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팔로앨토의 타깃 매장은 성과 부진으로 지난해 9월 문을 닫았다. 이후 공실로 남아있던 공간이 메가마트 진출로 재탄생하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선식품 구매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미국 농무부(USDA) 기준 ‘식품 사막(food desert)’으로 분류돼 온 만큼, 메가카트 진출은 주민들의 식료품 접근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메가마트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Fremont)와 서니베일(Sunnyvale), 더블린(Dublin)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스트팔로알토 매장은 베이 에어리아 내에서 네 번째 매장이 된다. 더블린 점은 이미 추진 중이지만, 부지 소유권 변동 등의 이유로 개장 일정에 다소 지연이 발생한 상태다.

<메가마트 이스트팔로알토 지점이 올해 문을 열 전망이다. 사진은 메가마트 프리몬트 지점>
한편, 이스트 팔로알토는 비교적 임대료가 낮은 도시이자, 반경 5마일 내 약 4만명 이상의 아시아계 주민이 밀집해 있어(팔로알토, 멘로파크, 마운틴뷰 포함) 메가마트 입점은 전략적으로 매우 적절한 선택으로 분석된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현지 분석가는 “아직 아시아계 식료품점이 없는 구역에서 메가마트의 입점이 단순한 식료품점 이상의 역할, 즉 식문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현재 계획 대로라면 메가마트 이스트 팔로알토 매장은 2025년 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제도에서도 “곧 개점(opening soon)” 상태로 표시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성덕 기자>








Today : 9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