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경찰은 지난 25일 실종된 16세 소녀 케이티 홍(Katie Hong)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한 가운데 홍 양이 온라인을 통해 알게된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가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보 7월26일자 보도 https://koreadailytimes.com/social/82207 >
31일 프리몬트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금요일 저녁 홍 양이 프리몬트 퀸스 파크 코트(Queens Park Court)에 있는 가족의 집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실종된 소녀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양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가 발견됐으며, 그녀는 온라인에서 화면 이름(스크린 네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가출한다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또 "쪽지에는 그 사람들은 본인의 실명을 알려주지 않았고, 케이티가 실종되기 전까지 이들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25일 오후 6시 11분에서 6시 21분 사이, 홍 양이 혼자 집을 나와 어빙턴 커뮤니티 공원(Irvington Community Park)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공원은 그녀가 남긴 쪽지에도 언급돼 있다.

<케이티 홍 양의 나이는 16세이며, 키 5피트(약 152cm), 몸무게 약 100파운드(약 45kg), 갈색 눈에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고, 중간 길이의 짙은 갈색 머리카락이다. 출처 프리몬트 경찰국>
경찰은 실종된 소녀로 보이는 인물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 인물은 커다란 빨간색 백팩을 메고 데스크탑 컴퓨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었다.
홍 양이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장소는 블라코우 로드(Blacow Road)와 그리머 블러바드(Grimmer Boulevard) 교차로에 있는 주유소였으며, 이곳에서 남쪽 방향의 어빙턴 커뮤니티 공원을 향해 걷고 있었다.
프리몬트 경찰은 “홍 양의 행방에 대한 단서나 목격 정보를 가진 시민은 즉시 510-790-680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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