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조규자)가 한인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회는 2025년도 제5회 차세대 장학생 선발을 통해 현재 12학년부터 대학원 과정에 이르는 학생 18명을 선정,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부 캘리포니아((북가주)에서는 UC버클리에 재학 중인 김유은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23일 밀피타스 바바라 리 시니어센터에서 열렸으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제21기 종무식에 참석한 서남부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희 장학위원을 비롯해 이윤구 회장, 강석효 회장, 정흠 회장, 김경환 이사가 함께 자리해 김유은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23일 밀피타스 바바라 리 시니어센터에서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효 회장, 이진희 장학위원, 김유은 장학생, 김경환 이사, 이윤구 회장, 정흠 회장.>
서남부연합회는 매년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김항호 장학위원장을 중심으로 최현무 부위원장, 김민아 간사, 김명희, 성미쉘, 이진희, 박승목 위원 등이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학업 성취도를 넘어 봉사정신과 공동체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이 이뤄졌다. 특히 한인사회와 더불어 주류사회에서도 봉사와 리더십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대상이 됐다.
서남부연합회의 장학사업은 관할 지역(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의 문화·언어·역사관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주류사회에 뿌리내리며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민 1세대들이 앞장서 마련한 이번 장학금 수여는 한인 2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커뮤니티를 이끌 차세대 리더들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노력으로 평가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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