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가 주 전역의 범죄 억제를 위해 고속도로순찰대(CHP) 범죄억제팀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샌디에이고, 인랜드 엠파이어, 로스앤젤레스, 센트럴밸리, 새크라멘토에 추가 배치한다고 28일 발표했다.
28일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뉴섬 주지사는 "주정부와 지역사회가 전략적으로 협력할 때 공공 안전은 향상된다"며 "이번 조치는 이미 성과를 보인 협력을 확대해 범죄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 전역의 범죄 억제를 위해 고속도로순찰대(CHP) 범죄억제팀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LA 등을 포함한 도시에 추가 베치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CHP 홈페이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투가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오클랜드, 베이커즈필드, 샌버나디노에서 시행된 CHP와 지방경찰 합동 작전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커즈필드는 2024년 4월 이후 중범죄 859건, 경범죄 721건, 음주운전 2,654건을 적발했고, 절도 차량 1,386대와 불법 총기 114정을 압수했다. 살인 사건은 57%, 총격 사건은 60% 감소했다.
오클랜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범죄율이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강도는 25%, 절도는 50%, 차량 절도는 33% 줄었다.
샌버나디노도 2024년 10월 이후 재산 범죄와 총기 범죄를 포함한 강력범죄가 크게 줄었다. 경찰은 중범죄 357건, 경범죄 1,617건을 적발하고 불법 총기 82정을 압수했다.
캘리포니아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대부분의 주요 범죄 지표가 하락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기준, 주 내 8대 도시의 폭력 범죄는 전년 대비 12.5% 줄었으며, 전국 대도시 평균치(11.8% 감소)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오클랜드는 폭력 범죄가 30% 줄었고, 샌프란시스코는 22% 감소했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도 11%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2024년 캘리포니아의 살인율은 196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5.1명에 불과했다. 이는 미시시피(19.4명), 루이지애나(19.3명) 등 남부 주의 4분의 1 수준이다.
캘리포니아는 보도자료에서 2019년 이후 치안 강화를 위해 17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했다. 2023년에는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적 소매 범죄 대응 예산을 배정했으며, 지난해에는 55개 지역에 2억 6,700만 달러를 지원해 경찰 인력 확충과 검거 활동을 강화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 초당적 합의를 통해 현대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산 범죄 대응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스매시 앤드 그랩(집단 절도), 소매 절도, 차량 절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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