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800명 넘게 사망하고 최소 2,500명이 부상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1일 카불에서 기자들에게 “대부분의 사망자는 쿠나르 주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낭가르하르 주에서도 12명이 숨지고 25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8월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800여 명이 사망하고 최소 2,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출처 CBS 캡처>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각 일요일(31일) 오후 11시 47분, 낭가르하르 주 잘랄라바드 동북쪽 17마일(약 27km)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 6.0의 지진으로, 깊이는 불과 5마일(약 8km)에 불과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얕은 지진일수록 피해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첫 지진 이후에도 여진이 잇따랐으며, 새벽 4시경에는 규모 5.2의 얕은 강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USGS는 전했다. 프랑스 AFP통신 기자들은 첫 지진 당시 카불에서 약 370km 떨어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까지 건물이 수초 동안 흔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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