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개막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팬들이 세계 최대 축구 축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예매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고 ABC7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첫 월드컵으로, 총 48개국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6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베이지역의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도 조별리그부터 32강전까지 총 6경기가 예정돼 있다.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조별리그 다섯 경기와 7월 1일 32강전 한 경기가 열린다.

<2026년 FIFA 월드컵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포함해 북미 1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출처 FIFA 홈페이지>
티켓 판매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매는 9월 4일 오전 8시(서부시간) 시작됐으며,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등록한 만 18세 이상 팬과 비자카드 소지자가 사전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구매 기회를 부여받는다. 실제 구매는 10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티켓 가격은 조별리그 최저 60달러에서 결승전 최고 6,730달러까지 다양하다.
2차 예매는 10월 말 ‘얼리 티켓 드로우’를 통해, 3차 예매는 12월 5일 조 추첨 이후 특정 경기에 대한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잔여 티켓은 선착순으로 추가 판매된다.
대회 조직위는 공식 리세일 플랫폼도 운영해 불법 거래를 막고, 팬들의 안전한 구매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2026 FIFA 월드컵 티켓 예매는 이 링크(https://www.fifa.com/en/tickets)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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