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5일 오후 3시경 클레이튼(Calytton)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4마일(약 6.4km)로 측정됐다.

<15일 오후 3시경 클레이튼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ABC7뉴스 X 계정 캡처>
이번 지진은 비교적 작은 규모였지만, 이스트베이 지역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특히 앤티옥와 인근 도시 주민들은 순간적인 흔들림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짧게 흔들렸지만 분명히 지진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책장에 있던 물건이 약간 흔들렸다”거나 “갑작스러운 진동에 순간 대피 준비를 했다”는 등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규모 지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북부 캘리포니아는 여러 단층대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에게는 평소 지진 대비 훈련과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비상관리국은 “작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언제든 더 큰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지진 대비 물품을 준비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대피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장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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