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경찰이 골든게이트파크에서 발생한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본보 10월 28일자 https://koreadailytimes.com/social/83522)의 용의자로 19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31일 ABC7 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23일 골든게이트파크 폴로 필드 인근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아동은 당시 축구 연습을 하던 중 이같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건으로 공원 이용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파크 내 공공화장실에서 지난 10월 23일 일어난 여자 어린이 성폭행 용의자가 30일 경찰에 체포됐다. 출처 ABC7 뉴스>
샌프란시스코경찰국(SFPD)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30일, 19세 남성을 플레전트힐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폴 얍 경찰청장 대행은 “범죄 과학수사팀이 DNA와 관련 증거 분석을 신속히 처리했고, 학부모로부터 받은 제보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공원 내 다른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수사국장 톰 맥과이어는 “이전에도 경미한 관련 사건이 있었으며, 이번 용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즉각적인 수사와 체포를 이끈 경찰에 감사를 표하며 “한 아버지로서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시 정부는 이 가족을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리 시장은 “골든게이트파크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성장하는 기쁨의 장소다. 모든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샌프란시스코공원국은 화장실 주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비 순찰을 강화했다.
19세 용의자는 유괴, 성폭행, 미성년자 성폭행 등 중범죄 혐의로 구속됐으며, 젠킨스 검사는 “사건의 증거를 검토한 후 다음 주 공식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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