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는 이른바 ‘포커스(Focus) 법안’으로 불리는 3216(AB 3216)이 본격 가동된다. 이 법은 캘리포니아 내 모든 공립학교 및 차터 스쿨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4일 칼메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들의 SNS 중독과 사이버 불링, 수업 집중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각 교육구는 학교 특성에 맞춰 ▲등교 시 수거 후 하교 시 반환 ▲교내 전용 파우치 보관 ▲특정 수업 시간 외 사용 금지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내 모든 공립학교 및 차터 스쿨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을 의무화하는 포커스 법안이 시행된다.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AI를 활용해 제작했음>
다만, 장애 학생의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에 필요한 경우나 응급 상황, 건강상의 이유로 기기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이번 법안들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스마트폰 제한법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습권 보호를 위해 환영한다"는 입장인 반면, 일부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역행하는 통제"라며 반발하고 있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안착 여부가 주목된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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