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스퀘어피트 플래그십 스토어…푸드홀·레스토랑 갖춘 복합 공간
미국 최대 아시아계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북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미국 내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 프리몬트 H마트는 미국 내 최대 규모로, 총 면적은 약 1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20일 H마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베이 지역 프리몬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매장은 프리몬트 퍼시픽 커먼스 쇼핑센터 내 43782 크리스티 스트리트에 들어서며, 지난해 문을 닫은 콜스(Kohl’s) 매장을 대체하게 된다. 인근에는 벌링턴, 타깃, 코스트코, 노드스트롬 랙, 세포라 등 55곳 이상의 상점과 식당이 입점해 있다.
프리몬트 H마트는 기존 베이 지역 H마트와 비교하면 규모 차이가 크다. 샌프란시스코 H마트는 약 4만2000스퀘어피트 단일 층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여러 층으로 구성된 ‘프로토타입’ 개념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장에는 대형 식료품 매장뿐 아니라 푸드홀과 다인 레스토랑이 함께 들어선다. H마트 측은 푸드홀이 패스트 캐주얼 매장, 풀서비스 레스토랑, 바, 엔터테인먼트 요소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식료품 쇼핑을 넘어 체류형 공간을 지향한다는 구상이다.
아직 정확한 개장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6년 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몬트 매장 개설로 H마트의 베이 지역 매장은 샌프란시스코 1곳, 산호세 2곳에 더해 확대된다. 더블린 H마트는 현재 공사 중이지만 개장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H마트. 코리아데일타임즈 자료사진>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이번 매장은 아시아 문화와 음식, 커뮤니티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H마트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며 “다양한 민족의 이웃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을 프리몬트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마트는 1982년 뉴욕 퀸즈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미국 18개 주에서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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