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이 K-팝 걸그룹 트와이스의 방문 이후 기념품 숍이 ‘주문 폭주’ 상태에 놓였다고 25일 밝혔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 멤버들이 최근 동물원을 방문해 빈티지 스타일의 SF Zoo 티셔츠를 착용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1월 17일과 18일 오클랜드 아레나 공연을 위해 베이 지역을 찾았으며, 일정 중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을 방문했다. 이후 지효, 정연, 미나가 해당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공개되자 동물원 기프트숍에는 구매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트와이스가 최근 착용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판매된 티셔츠. 출처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은 “멤버들의 방문 자체도 기뻤지만, 티셔츠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프트숍이 전화 문의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동물원은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티셔츠는 성인용 27.99달러, 어린이용 24.99달러에 프리세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동물원 동물 보호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동물원 측은 재고가 있는 동안 현장 기프트숍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상은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착용한 몬터레이 베이 아쿠아리움 티셔츠가 단기간에 큰 판매 수익을 올린 사례와 비교되며, K-팝과 글로벌 스타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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