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베이 지역에 약한 기압계가 지나가며 일부 지역에 가벼운 비가 내리고, 주중에는 해안에서 위험한 파도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바람은 비교적 약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이 26일 오전 발표한 기상 브리핑에 따르면 약한 해상 바람은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사이에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노스베이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베이 일부 지역에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했음>
예상 강수량은 매우 적어 대부분 지역에서 0.1인치 미만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소노마 카운티 해안 산악 지역에서는 최대 0.2인치 정도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와 샌마테오 패닌슐라(반도)에도 약한 비나 이슬비가 내릴 수 있으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스트베이와 사우스베이, 산타크루즈 카운티, 몬터레이와 샌베니토 카운티 등 남부 지역의 경우 이번 주 비가 내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말에도 베이 전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예보 신뢰도는 낮고 구체적인 내용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안 지역에서는 수요일 늦은 시간부터 목요일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태평양 연안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면서 최대 20피트에 달하는 파도가 형성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스니커 웨이브와 이안류 발생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시적인 약한 강수와 해안 위험 요소를 제외하면, 이번 주 전반적인 날씨는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큰 폭풍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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