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와 모델 X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해당 공장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 시설로 전환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최대 100만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몬트 공장은 향후에도 다른 테슬라 차량 모델의 생산을 이어가지만, 단종이 예정된 모델 S와 X가 사용하던 생산 라인은 3세대 옵티머스 로봇 제조에 활용된다.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와 모델 X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 시설로 교체된다.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했음>
머스크는 차세대 모델인 ‘옵티머스 3’를 수개월 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옵티머스 3는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며 학습하는 범용 로봇”이라며 “작업을 직접 시연하거나 말로 설명하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옵티머스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지 살완 프리몬트 시장은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 생산지로 프리몬트를 선택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지역 경제와 첨단 제조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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