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1분 베이 지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오전 6시 27분 규모 3.9의 지진으로 시작된 연쇄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로, 진앙은 캘리포니아 샌라몬 남동쪽 약 2.6마일 지점이다.

<2일 샌라몬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 2.5 이상의 여진도 20여 차례나 있었다>
USGS에 따르면 이스트베이와 샌프란시스코, 노스베이와 사우스베이 일부 지역에서 수천 명이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흔들림을 느꼈다.
이날 오전에는 규모 2.5 이상 지진이 모두 20여 차례 감지됐다. 가장 처음은 오전 6시 27분 규모 3.8 지진이었으며, 오전 7시 1분 규모 4.2 지진 이후에도 규모 2.5~3대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 직후 바트는 선로 점검을 위해 열차를 감속 운행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최근 수개월간 샌라몬 밸리 일대에서 소규모 지진 군집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USGS의 로버트 드그루트는 “마운트 디아블로와 칼라베라스 단층 사이에는 여러 단층이 복잡하게 교차하고 있다”며 “이 단층들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연쇄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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