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한국학교(교장 위재국)는 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설날 축하 및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월터 헤이스 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날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일 신나는 한국학교에서 ‘설날 축하 및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위재국 교장의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설날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순서에서 장지은 열매반 교사는 설날이 음력 1월 1일임을 비롯해 새해 인사, 한복 착용, 떡국을 먹는 풍습 등 설날의 대표적인 문화와 전통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설날 OX 퀴즈는 씨앗2반 이재신 교사가 진행했다. 설날의 날짜, 명절 음식, 세배 예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제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앞서 배운 내용을 복습했으며,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세배 예절 교육은 씨앗1반 김희정 교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김민경·김도현 보조교사의 시연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이 공수 인사법과 큰절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세배를 실습하며 어른께 드리는 예절과 명절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전통놀이 수업은 하늘반 문석란 교사가 맡아 진행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의 규칙과 방법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6일 신나는 한국학교에서 열린 ‘설날 축하 및 전통문화 체험 행사’에서 학생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합동수업 이후에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가래떡을 맛보고, 세배를 드리고, 학교에서 준비한 복주머니를 받았으며,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순서에서는 조이플 엔젤스 코랄 어린이 합창단이 고운 한복과 머리 장신구를 하고 '설날' 노래와 설날 랩, '연날리기'를 선보였고, 전교생이 '설날' 동요를 부르며 명절의 정취를 나눴다.

<6일 신나는 한국학교에서 열린 ‘설날 축하 및 전통문화 체험 행사’에서 코랄 어린이 합창단이 설날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위재국 교장은 "설날 합동수업은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체험의 시간을, 학부모들에게는 한국학교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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