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전통놀이, 다례 체험 통해 뿌리 교육 실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21일 설날을 맞아 학생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배우는 설 행사를 열었다.

<21일 다솜한국학교에서 설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다솜한국학교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설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지은 교사는 올해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과 12간지의 의미를 설명했다. 권미정 교무의 지도로 학생들은 남녀의 올바른 세배 예절을 배웠고, 선생님께 정성껏 큰절을 했다.

< 권미정(오른쪽) 교무의 지도로 학생들이 세배 예절을 배우고 있다>
또한 반별로 팽이 만들기와 돌리기, 딱지 접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특히 전누리 교사가 준비한 다례 시간에는 학생들이 바른 자세로 차와 한과를 나누며 전통 예절과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차와 한과를 나누며 전통 예절을 배우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음력설(Lunar New Year)을 공식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최미영 교장은 "다솜한국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권과 함께 설날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복 준비를 위해 도움을 준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교사의 지도에 따라 딱지 접기하고 있다>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2월 28일 삼일절 기념행사와 3월 14일 개교 22주년을 맞아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 의식과 문화적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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