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센터(관장 유니스 전)는 6일 지역 시니어들과 타민족 주민들을 초청해 올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AACI, Alzheimer's Association,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Breathe California of the Bay Area 등 10여 개 기관, 약 350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열려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와 문화를 알렸다.
<6일 케이센터 주치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케이센터>
또한 매년 케이센터에서 개최하는 건강 및 웰니스 리소스 페어가 더욱 확대된 모습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리소스 페어를 통해 건강 정보와 지역사회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북가주 한글학교 협의회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만든 보름달 포토존에서는 참석자들이 한 해의 소원을 메모지에 적어 달에 붙이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자인 김정연 케이센터 이사는 인사말에서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모든 분들의 한 해가 풍성하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렐레반과 라인댄스 공연이 진행되어 시니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실력을 선보였다.

<케이센터의 우크렐레반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케이센터>

<케이센터의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케이센터>
이어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오토 리와 수퍼바이저 마가렛 아베코가가 축사를 전하며, 케이센터의 공로를 치하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산호세 시장 매트 마한의 비서실장이 대리로 참석해 케이센터의 지역사회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김희식 회장과 유니스 전 관장에게 특별 감사를 전했다.
가주 상원의원 데이브 코르티지의 대리인과 수퍼바이저 베티 영 대리인 또한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쿠퍼티노 시장을 비롯해 산타클라라, 캠벨, 산호세 등 다양한 지역의 시의원 10여 명이 참석해 케이센터의 지역사회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오토 리(오른쪽 두번째)와 수퍼바이저 마가렛 아베코가(오른쪽 첫번째). 맨 왼쪽이 유니스 전 관장>

<캐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산호세 시장 비서실장>

<데이브코테지 주 상원의원 공로패>

<쿠퍼티노 키티 무어 시장>

<베티 영 카운티 수퍼바이저 대리인>
이어진 공연에서는 장구반이 흥겨운 가락과 사물놀이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팬데믹 이후 다시 신설된 케이센터 합창반은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또한 우크렐레반과 늘푸른 오케스트라단이 함께 연주한 '에델바이스'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른 '고향의 봄'은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케이센터의 흥겨운 장구반 공연이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비빔밥 도시락과 고추장, 된장이 선물로 제공되었으며, 정관장 산타클라라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10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시니어들에게 정월대보름 맞춤 한식 도시락과 추가 선물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헬스트러스트 등의 후원과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개인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원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케이센터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이제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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