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유서 깊은 달리기 축제이자 대규모 길거리 파티인 ‘베이 투 브레이커스(Bay to Breakers)’ 대회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이 이색적인 의상을 입고 참가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 축제인 ‘베이 투 브레이커스 17일 개최된다. 출처 베이 투 브레이커스 홈페이지>
동쪽 엠바카데로를 출발해 도시를 가로질러 서쪽 오션비치까지 이어지는 12km 코스로 인해 이번 주말 시내 주요 도로가 사실상 전면 통제된다.
교통 통제는 토요일인 16일 저녁부터 일요일인 17일 저녁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출발지 부근인 하워드 스트릿과 스튜어트 스트릿은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전면 폐쇄되며, 헤이즈가, 디비사데로가, 펠가 등 주행 코스에 포함된 간선도로 역시 일요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통행이 차단된다.
대회의 결승선이 위치한 그레이트 하위웨이와 발보아가, 풀턴가 등 서쪽 해안 인근 도로도 일요일 오후 4시까지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대중교통국(SFMTA)은 대회 당일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N 주다, 5번, 28번, 29번, 31번 노선의 혼잡과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R, 18번, 28번 등 주요 노선의 운행을 증편할 계획이다.
반면 레이스 코스를 가로지르는 14번, 19번, 22번, 24번 등 다수의 노선은 단절 운행되므로, 승객들은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해 반대편에서 환승해야 한다.
교통국은 참가자들에게 바트(BART)나 칼트레인 등 임시 증편되는 열차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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