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보합세로 혼조 마감했다. 물가 둔화세를 확인해 연착륙 기대가 커졌지만 일부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이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0포인트(0.16%) 오른 3만810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9포인트(0.07%) 하락한 4890.9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13포인트(0.36%) 떨어진 1만5455.3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랠리를 펼쳤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