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관광명소 ‘호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는 매년 2월 중순부터 약 2주 가량 ‘불의 폭포’(Fire fall)로 변신해 장관을 연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일몰 시간대 빛의 산란 현상으로 폭포가 ‘밝은 주황색’ 또는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이로운 자연현상을 보고,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현상의 지속 시간은 2분여 정도이기 때문에 미리 기다려야 이같은 장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