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4월 28,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로또(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15억5800만 달러로 불어난 가운데 8일 추첨에서 당첨자 1명이 플로리다에서 나왔다. 

 

메가 밀리언스 사상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금이 불어난 것은 4월 이후 석 달 넘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이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1등 당첨금은 30년간 연금처럼 매달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시불의 경우 절반인 7억83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1.jpg

 

<8월 8일 메가밀리언 당첨자 1명이 플로리다주에서 나왔다. 출처 메가밀리언 홈페이지 캡처>  

 

한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8일 로또리포트 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복권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추첨한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당시 예상 당첨금은 13억5000만 달러 였고, 판매량은 1억3270만장이었다. 하지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15억5800만 달러로 늘어났다. 한화로 약 약 2조250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1월 13억5000만 달러의 같은 당첨금이 걸렸던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1억7310만장이 팔렸었는데 이와 비교하면 7개월간 복권 판매액이 23%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초부터 메가 밀리언스와 파워볼 등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당첨금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있다. 복권 당첨 규칙이 까다롭게 변경된 이후 당첨 확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가 밀리언스는 지난 2017년 당첨 경우의 수를 늘리는 등 규칙을 변경해 당첨 확률을 더 어렵게 조정했다. 바뀐 규칙에 따르면 복권 구매자는 총 6개의 숫자를 선택하는데, 이 중 5개 숫자는 1에서 70 사이에서 고르고 나머지 1개 숫자(메가볼)는 별개의 1에서 25 사이에서 골라 조합하는 방식이다.

 

이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춰 잭팟을 터뜨릴 확률은 장당 3억3000만분의 1로, 지난해 기준 잭팟 당첨자는 6명에 불과하다.

 

이에 매체는 "지난해 잭팟 당첨금이 10억 달러가 넘는 기록이 여러 번 터져 불었던 복권 열풍이 복권 피로로 바뀔 수 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상금은 크게 늘고, 잭팟 당첨자는 줄어드는 게 복권 당첨 표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 밀리언스 가격은 장당 2달러로, 그중 75센트가 잭팟 당첨금으로 쓰이고 나머지 35센트가 잭팟을 제외한 상금으로, 나머지 90센트는 정부 세금으로 간다.

 

<제임스 김 선임 인턴기자>

 

 

 

 

 



  1. 최점균 신임 SF평통회장, 새 임원진 구성...'비상 완료'

    이달 출범한 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이하 SF민주평통, 회장 최점균)가 참신하고 패기넘치는 임원들로 조직을 채우고 향후 ...
    file
    Read More
  2. 구글 길안내 따라 갔다 붕괴된 다리서 추락사, 소송 제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구글 지도의 길 안내(네비게이션)를 따라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필립 팩슨씨가 붕괴된 다리를 지나다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
    file
    Read More
  3. 쿠퍼티노 식당서 18% 자동 팁 부과, 미국인들 뿔났다!

    미국의 한 식당이 무조건 18%의 팁을 자동으로 부과하면서 팁 문화가 일상화된 미국에서도 논란이 번지고 있다. "그런 식당엔 가지 말자"는 분노의 목...
    file
    Read More
  4.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최고의 나라', 미국 5위 한국 21위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스위스가 1위, 미국이 5위, 한국은 21위를 차지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지난 3...
    file
    Read More
  5. 고령층,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치매 위험 급증

    60세 이상 고령층이 TV를 보거나 운전하는 것처럼 어떤 형태로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file
    Read More
  6. 미국서 한국인 여성 살해 당해, 종교단체 한인 6명 체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6명이 20~30대로 추정되는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영양실조로 사망했고, 발견 당시 몸...
    file
    Read More
  7. 샌프란시스코 주택 가치 급락, 1년간 11.5% ↓

    미국 주택 시장에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가치만 급락했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플랫...
    file
    Read More
  8. 예산안 처리 보름 남긴 미의회, '셧다운'에도 협상 난항

    미국 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기한이 9월 30일로 보름 남짓한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같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과 갈등에 직면하면서 미 ...
    file
    Read More
  9. 뉴욕주, 설날 '공휴일' 지정...'아시아 설날'로 명기

    뉴욕주가 음력 설(설날)을 공립학교 공휴일로 지정했다.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에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디딘...
    file
    Read More
  10. 연방판사 “텍사스 설치된 밀입국 수중 부표 옮겨라”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의 리오그란데강 수중 장벽 설치에 반대하며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공화당 소속 텍사스 주지사는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 9...
    file
    Read More
  11.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동양 성인 최초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세워졌다...
    file
    Read More
  12. 미 유권자 10명 중 7명, 바이든 재선에 “나이 너무 많아”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공...
    file
    Read More
  13. 새 코로나 변이 미국서 확산 조짐, 5개주 감염 확인

    오미크론 변이보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30여 개 더 많은 COVID-19 새 변이가 미국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ABC 등에 따르면, COVID-...
    file
    Read More
  14. 기아, 옵티마 등 32만대 '리콜', 트렁크 잠금장치 결함

    기아가 미국에서 약 32만대 차량을 리콜한다. 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 미국법인이 2016~2017년형 리오, 2016~2018년...
    file
    Read More
  15. CA 1550만명 가입 '메디캘', 내년 5월까지 자격 재심사

    캘리포니아주민 3분의 1에 달하는 1550만명이 가입한 메디캘(Medi-Cal)이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가입자 자격 재심사를 실시한다. 미국 전역 ...
    file
    Read More
  16.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 최점균, 윤 대통령 29일 임명장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21기 자문위원 2만1000명을 위촉했다.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file
    Read More
  17. 캘리포니아 주상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캘리포니아 주상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이 지난 24일 발의됐다. 동 결의안은 1953년 한미상호방조약 체결 및 정전협정 70주년 상기, 한인 ...
    file
    Read More
  18. 플로리다 흑인 혐오 총격 관련 바이든 “침묵은 공모”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
    file
    Read More
  19. 미 모기지론 평균금리 7.48%...2000년 이후 최고

    미국에서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고 경제전문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인...
    file
    Read More
  20. “금리 2020년 이전 수준 돌아갈 가능성 낮다”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놀라운 활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연준 목표치 2%를 달성해...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6 Next
/ 116

맛슐랭

칼럼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

김모아 교사 "학교, 학생들 배우고 발전하는...

  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발전하는 최고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