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4월), 탈북민샌프란시스코 방문 간담회(4월 중순),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5월), 탈북자 초청(7월), 9월에는 통일 강연회, 추석맞이 주니어 평통, 차세대 대학생, 청년 통일축제를 비롯해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10월)를 열 계획입니다.”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이하 SF민주평통) 최점균 회장은 밀피타스 장수장 식당에서 SF민주평통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올 해 추진할 의욕적인 사업계획안을 내놓았다.
<7일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평통 임원들과 참석한 기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최점균 SF평통회장.>
앞서 2월 6일 샌프란시스코 로웰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에는 산호세 소재 브래넘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통일강연 및 설문화 체험 행사도 펼쳤다.
4월 6일이나 13일 브렌트우드 골프 클럽에서 개최 예정인 골든벨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와 관련 최점균 회장은 조성된 기금은 6.25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 등을 후원하는 일에도 사용될 것이라며 지역 한인들에게 정부의 통일 정책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최 회장 외에도 이진희 수석부회장, 정혜란 간사, 최경수 실리콘밸리 지역 부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지역 부회장, 방승호 부간사, 이정주 홍보분과위원장 등 임원들도 참석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