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대통령이 내주 미 최대 자동차기업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공장을 방문한다. 행사에는 메리 바라 GM 회장도 직접 참석한다.
11일 언론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7일 GM 전기차 조립 공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GM 측도 바이든 대통령이 내주 자사의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전기차 조립공장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GM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 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만드는 '팩토리 제로' 가동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토리 제로는 미국 최초로 전용 5G 고정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설치한 공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절반을 전기차로 하는 목표를 담은 행정명령에 지난 8월 서명한 바 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