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6월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변동 없이 37위를 유지했다.
FIFA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6월 FIFA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변화 없이 37위 자리를 지켰다. 호주전(1-0 승)과 이란전(1-1 무)에서 1승 1무를 거뒀지만 친선경기였던 만큼 큰 포인트를 얻지는 못했다.
이란은 1계단 오른 20위로 아시아 국가 중 1위 자리를 고수했고, 일본은 2계단 떨어진 28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 순위다. 중국은 73위이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4월 대비 두 계단 상승한 96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122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벨기에가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프랑스 2위, 브라질 3위, 잉글랜드가 4위, 최근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이 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