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캘리포니아(북가주)에서 50만 달러가 넘는 파워볼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
17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전날 파워볼 추첨에서 6개 번호 중 5개를 맞힌 티켓이 새크라멘토 북동쪽 약 32마일 떨어진 뉴캐슬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퀄리티 마켓(Quality Market)에서 판매됐다.
당첨금은 56만2,699달러이며, 당첨 번호는 4, 30, 39, 44, 60에 파워볼 번호는 11이다.
이는 16일 파워볼 추첨에서 가장 높은 당첨액이며, 4개의 번호와 파워볼을 맞춰 5장의 티켓은 각각 8,951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당첨금 청구는 180일 안에 할 수 있다.
한편, 4억800만 달러가 걸린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 토요일(19일) 파워볼 상금은 4억3,700만 달러로 올랐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