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에서 7일 오전까지 다니엘 루리 후보가 현직 시장인 런던 브리드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남아있으며, 오후 4시에 집계가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복잡한 투표 집계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순위 선택 투표 제도를 통해 유권자들이 한 명의 후보만 선택하는 대신 여러 후보를 선호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공식이 적용된 결과 이날 오전 8시 현재 루리가 56.34%, 브리드가 43.6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선거 관리국은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다니엘 루리 후보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를 방문을 당시 모습. 출처 페이스북 캡처>
현재도 개표가 진행 중이다. 선관위는 6일 오전 11시 44분에 소셜네트워크(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15만7,000장의 투표용지가 여전히 집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 전날과 선거 당일에 우편, 투표함, 투표소에서 수령한 13만7,000장의 우편 투표용지와 투표소와 시청 투표 센터에서 작성된 2만장의 임시 투표용지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선거 결과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 860만 달러를 투입한 루리 후보는 6일 밤 SNS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는 캠페인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그가 직면할 과제들에 대해 언급해 샌프란시스코 차기 시장 당선을 예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리 후보는 “사실을 말하자면, 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누가 이 선거에서 승리하든, 우리는 매우 어려운 과제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지만 그러나 또 다른 사실이 있다. 우리의 기회와 강점은 더욱 강력하다”고 썼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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