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6일 새벽 북부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카운티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
이번 지진은 이날 자정 직후인 오전 12시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소노마 카운티 클로버데일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7.6마일, 지열 발전 단지로 알려진 더 가이저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7.7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기록됐다.

USGS는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를 약 1.4마일로 분석했다. 비교적 얕은 깊이에서 발생하면서 진동이 주변 지역까지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USGS 홈페이지에는 약 2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초 뒤에는 같은 지역 인근에서 규모 2.7의 추가 지진도 관측됐다. 이 여진의 진앙 역시 클로버데일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7.9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을 주시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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