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인사 40여 명 결집, 1만 2,440달러 기금 모금
강 후보 “첫 정착지 베이지역 응원 큰 힘…초심으로 돌아갈 것”
강석희 전 조달청장의 어바인 시의회 제1지구(District 1) 탈환을 돕기 위한 북가주(북부 캘리포니아) 동포사회의 결집이 확인됐다.
포스터시티 소재 웨어하우스 뷔페에서 4일 열린 강 후보의 출마 지지 후원 모금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총 1만 2,440달러로, 향후 강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일 열린 강석희 어바인 시의원 후보 출마 지지 후원 모금 행사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강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고 있다>
"직책보다 봉사가 우선"…시장 역임 후 시의원 재도전
이원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석희 후보는 시장과 연방 고위직을 거친 거물급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초심’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미국 이민의 첫발을 내디뎠던 곳이 샌프란시스코였고, 조달청 재임 시절에도 2년간 베이지역에 머무는 등 이곳과의 인연이 각별하다”며 “오늘 북가주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은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고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바인 시의원과 두 차례 시장을 지내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직책의 무게보다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시의원으로 돌아가 다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석희 어바인 시의원 후보가 출마 이유 등을 밝히고 있다>
북가주 한인사회 주요 인사 대거 결집
이날 후원회에는 북가주 지역의 정치·사회적 리더들이 대거 출동해 강 후보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을 비롯해 오미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진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박미정 코윈 미서부담당관, 캐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정승덕 SF·베이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지지 발언을 통해 강 후보의 리더십과 공직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라이온 최 실리콘밸리체육회장, 실비아 리 뉴콰이어 이사장, 최점균 전 민주평통 SF협의회장, 강승태 한국일보 지사장, 조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강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한인 지자자들이 강석희 어바인 시의원 후보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나눔으로 더해진 지지의 온기
특히 이날 행사의 저녁 식사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의 후원 속에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 후보의 당선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를 재확인했다.
강석희 후보는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미 연방정부 조달청장(GSA)을 역임하는 등 미 주류 정계에서 한국계의 위상을 높여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역 정계에서는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가 어바인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북가주에서 본격적인 선거 자금 마련과 지지세 확산에 성공한 강 후보는 향후 어바인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 1만 2,440달러를 강석희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후원 행사 참석자 명단]
권명선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 부회장,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한상희 민주평통 실리콘밸리 부회장, 조성도 전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이사장, 박연숙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안상석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재키 김 전 부동산융자협회 회장, 오연수 전 한사모 회장, 이정주 씨, 이원창 씨 등 총 40여 명.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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